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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처음 시도한 장르”.. 15년 차 하이라이트, ‘바디’로 스위치 온 [종합]

“매번 느끼는 거지만, 참 재미있다”하이라이트 정체성이다. 15년 동안 변함없이 이들이 빛날수 있었던 이유다. 11일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 발매를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위치 온’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멤버 이기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색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스위치 온’ 문장 그대로 하이라이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이 되는 만큼,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 ‘바디’(BODY)는 하이라이트가 그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곡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바디’ 뮤직비디오에서는 청량한 분위기와 멤버들 특유의 위트있는 표정이 관전 요소다. 또한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와 ‘쉐이크 유어 바디’ 가사에 맞춰 따라 하기 쉬운 안무도 특징이다. 전작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 등 총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기광. 이번 앨범에도 팀 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제가 만든 곡이 ‘픽’ 돼서 기쁘다. 또 알아봐주고 불러주는 멤버들의 공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렇다면 ‘바디’가 하이라이트 타이틀 곡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꼽았다.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 촤령하면서 느낀거지만 참 재미있고, 유쾌하다. 그런 분위기에서 멤버들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바디’가 타이틀 곡으로 제격이었다”고 설명했다.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하이라이트. 현재는 4인조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쇼크’로 K팝에 번개 같은 충격을 선사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데뷔 15주년이다. 긴 시간 동안 활도 한만큼 명곡 부자다.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상표권 분쟁을 겪기도 했다. 결국 큐브와 합의를 이르지 못한 이들은 2017년 팀명을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바꿨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또 용준형 역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자리잡았다. 나름 우역곡절을 겪은 하이라이트 이지만, 데뷔 이래 팬들에게 꾸준히 노래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들은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로 성장해있었다. 또 여전히 열정을 똘돌 뭉쳐있는 그들이었다. 오랜만 복귀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던 하이라이트, 특히 윤두준은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성공이다. 성공 밖에 없다”며 “이쁘게 봐 달라. 할 수 있는 만큼 했으니 좀 도와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잘 한다는 속담이다. 하이라이트가 보여줄 15년차 라는 무게감에 기대가 쏠린다.한펴 하이라이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은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6:42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작품과 목소리의 완벽한 조화…가장 감동적인 OST는?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OST는 어떤 노래일까.드라마,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다. 시청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나오면 작품을 챙겨보고,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났을 때에도 궁금한 마음에 작품을 보기 시작한다.하지만 작품을 빛나게 해주는 의외의 역할은 또 있다. 바로 드라마에 삽입되는 OST다. 오프닝이나 엔딩, 혹은 극 속에 녹아드는 OST는 작품의 분위기를 단번에 설명해주거나 극의 몰입을 키우도록 도와준다. OST가 인기를 얻을 경우, 아티스트의 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최근에는 아이돌 스타들도 OST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세븐틴 도겸은 MBC ‘위대한 유혹자’의 OST ‘내가 먼저’를 통해 가창력을 자랑했고, 엑소 백현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를 통해 부드러운 음색을 뽐냈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레드벨벳 웬디, 소녀시대 태연, 마마무 휘인 등이 여러 OST를 발매하며 그룹과 솔로로서의 역량을 증명해냈다. 덕분에 팬들은 내 가수의 음악을 즐기면서 재밌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같이 OST를 부르는 아이돌 스타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가장 감동적인 OST는?’(What is the most emotional soundtrack?)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20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가장 감동적인 OST를 부른 아티스트와 노래 후보는 아래 10명이다.▲도겸 ‘내가 먼저’ ▲백현 ‘너를 사랑하고 있어’ ▲스트레이 키즈 ‘끝나지 않을 이야기’ ▲양요섭 ‘아직도 좋아해’ ▲웬디 ‘굿바이’ ▲이승윤 ‘언덕나무’ ▲태연 ‘그대라는 시’ ▲태일 ‘스타라이트’ ▲하현상 ‘그대가 나에게 그러하듯’ ▲휘인 ‘내 눈물 모아’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3 09:00
뮤직

‘엔데믹 효과’ 공연 시장 역효과…박 터지는 대관 경쟁 [줌인]

엔데믹 이후 대중음악 공연 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들끓고 있다. 가수들의 공연장 대관 경쟁이 치열해 공연을 열지 못할 정도다. 4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대중음악의 올 1분기 공연건 수는 659건이다. 총 티켓 예매 수는 60만 건이며 티켓 판매액은 약 609억 원을 기록했다. 팬데믹 기간이었던 지난 2020년(242건), 2021년(113건), 2022년(359건)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상당하다.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이 공연 관람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국내 대중가수들의 주요 공연장으로 꼽히는 올림픽공원 내 공연장을 비롯해 블루스퀘어, 예스24라이브홀 등에서는 이미 올해 하반기까지 대관이 모두 찼다. 이달 올림픽공원 공연장서 개최를 앞둔 현황만 살펴봐도 가수 이승철, 이승윤, 양요섭, 슈퍼주니어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로 주말 대관이 모두 마감됐다. 여기에 각종 야외 페스티벌과 팬미팅 일정들까지 곁들여지면서 올림픽공원의 주말은 끊임없이 뜨거울 예정이다.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관계자는 “올 하반기까지 대관이 모두 확정됐다. 연말 콘서트 관련 문의가 몰렸고 조율 중인 게 있을 뿐 공연장이 비어있을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공연 대관 요청만 지난 2021년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 공연장 대관의 80% 이상은 아이돌 그룹과 트롯 가수들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예스24라이브홀 관계자는 “대관이 없는 날이 없다. 하반기 주말까지 모두 대관이 마감된 상태”라며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팬미팅으로 구성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내 공연장 외에도 페스티벌 등이 펼쳐지는 야외 공연장 역시 노래 소리가 끊기지 않는다. 페스티벌은 중소기획사 아티스트들의 주 무대이자 수입원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거리두기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 공연이 끊겼고 이들에게는 수입이 끊기는 큰 타격으로 이어졌다. 현재 상황은 많이 나아졌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플 민트 라이프’ 등 주요 페스티벌을 담당하고 있는 공연기획사 MPMG 관계자는 “인디 가수나 비아이돌 가수들의 무대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우리 같은 공연 업계 관계자들도 조금씩 재정이 나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이전 시절과 비교해 80% 정도 재정이 회복된 것 같다. 내년 상반기 쯤 안정기로 접어들 것으로 본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야외 공연장뿐만 아니라 중소 공연장들도 대관이 꽉 찼다.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다시 많아지고 있다는 현실에 만족한다”고 말했다.팬데믹 기간 동안 하지 못했던 대중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해 각지의 지자체에서 기획 중이던 공연 및 행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수많은 가수들이 대관 경쟁에 열을 올리면서 기획한 스케줄대로 공연 개최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타 아티스트와 희망 공연 날짜가 겹치는 바람에 일정을 미루게 됐다”며 “대관을 따내기 위해 공연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공연 기획안을 만들어 경쟁 PT를 해야하는 상황도 적지 않다. 적게는 2대1, 많게는 5대1의 경쟁률이 나온다”고 말했다. 정식 공연장에 등록된 극장 시설은 심사를 통해 개최 가수를 선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공연장 측은 개최 가수 선정을 대관 비용에 대한 수익성을 보고 판단한다. 기본 시설 대관료 외에 관객의 관람권 비율에 따라 대관비가 책정이 되기에 공연 흥행율을 우선으로 따지게 되는 것이다. 기획사 역시 수익적인 측면을 고려해 공연장 대관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중형 공연장 규모인 3000~5000석 기준, 85% 이상 관객석이 차야 수익이 발생하는 편이다. 이 점을 고려해 기획사들은 한 번의 무대 설치 이후 2~3일 대관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공연은 가요기획사에 있어서 중요한 수익원이다. 그러다보니 팬데믹 시절 손실을 메우기 위해 더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라며 “공연장 대관 경쟁은 당분간 더 치열해지고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5 06:00
뮤직

이기광, ‘가요광장’ DJ 마침표...“많이 배우고 성장” 소감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라디오 DJ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소감을 전했다.이기광은 16일 정오에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그의 마지막 방송을 응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방송을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기광은 “399일 798시간 햇디(이기광 DJ 별칭)와 가요광장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감동적인 문자들 너무 감사드리고 햇디라는 이름 잊지 않고 그에 걸맞게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의 매일 매일이 항상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차고 밝게 웃는 날만 가득하길 기도하고 바라겠습니다. 모두 기광막힌 하루 보내세요”라고 적었다. 이기광은 해당 글과 함께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라디오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광은 멤버들과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 브이자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멤버 양요섭은 이기광의 글에 “수고 많았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이기광은 지난해 3월 14일 DJ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DJ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이기광은 17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PREDATOR’를 공개하며 가수 활동에 전념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6 17:29
연예일반

이찬원, 폭염을 날려버릴 시원한 보이스와 가창력을 가진 스타 1위

가수 이찬원이 폭염을 날려버릴 시원한 보이스와 가창력을 가진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폭염을 날려버릴 시원한 보이스와 가창력을 가진 스타는?’ 설문에서 이찬원이 전체 투표수 29만 337표 가운데 14만 6406표(투표율 약 50%)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9만 9320표(투표율 약 34%)를 획득한 김호중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 지민(2만 5890표), 트와이스 나연(2942표), 은가은(2509표), 박성연(2502표), 장민호(2152표), 정동하(2112표), 하동연(1308표), 김기태(1262표), 황치열(1030표), 김의영(709표), 이승윤(572표), 전유진(493표), 하이라이트 양요섭(375표), 박혜원(227표), 에스파 윈터(217표), 옥주현(163표), 엔하이픈희승(148표) 순이었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이돌차트 폴(POLL)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11일 현재 ‘비타민 광고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는?’이란 주제로 설문이 진행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1 16:13
예능

'유스케' 폴킴, 손예진♥현빈 축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가수 폴킴이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 축가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방송 예정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박재범, 빅나티부터 이지영, 백아연, 빈센트블루까지 만나볼 수 있다. 폴킴은 첫 곡으로 데뷔곡 ‘커피 한 잔 할래요’를 노래하며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 그는 “이 노래가 최준 씨 노래인 줄 아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고백하며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저의 자작곡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원래 정말 가까운 지인이 아니면 축가를 잘 하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연 그는 “손예진·현빈 결혼식은 티켓팅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나도 가보고 싶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결혼을 앞둔 관객들을 위해 즉석에서 축가를 선물해줘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의 요청으로 ‘모든 날, 모든 순간’과 ‘너였다면’을 선보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신곡 ‘Star’와 ‘One more time’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을 예정. 한편, 지난 겨울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쳤다는 폴킴은 콘서트에 어머니가 함께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어머니가 ‘너를 만나’의 전주 부분을 직접 솔로로 연주해줬다고 밝히며 “저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시더라”, “땀에 온몸이 젖을 때까지 연습하셨다”라고 설명했다고. 이어 어머니의 연주 영상이 공개되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드라마 '미남당'으로 돌아온 배우 오연서, 서인국, 권수현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들은 스케치북을 위해 3인조 혼성그룹 ‘엉망진창’을 결성, 쿨의 ‘애상’으로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의상부터 소품과 안무, 팀 이름까지 직접 준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 세 배우의 공통점이 밝혀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걸그룹 ‘LUV’ 출신의 오연서부터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의 서인국, 밴드 ‘안녕바다’로도 활동한 기타리스트였던 권수현까지 공교롭게도 세 사람 모두 뮤지션 출신이었던 것. 특히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오연서는 “20년 만에 다시 가수로 인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권수현 역시 스케치북이 예능 첫 출연임을 밝히며 “아침부터 소화가 안 되더라”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뮤지션 출신답게 각자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오연서는 애창곡으로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꼽으며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자랑했는가 하면, 권수현은 기타 연주와 함께 영화 ‘클로저’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The Blower’s Daughter’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서인국 역시 오랜만에 ‘애기야’를 선보였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서인국의 신곡 무대까지 방송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유스케X뮤지션 with you’ 141번째 노래의 주인공으로는 백아연이 2주 연속 출연했다. ‘OST 신흥강자’로도 불리는 백아연은 이날 배우 신세경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OST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는가 하면, 그동안 사랑받았던 OST 중 자신의 목소리와 가장 잘 맞았던 곡으로 아이유·이준기·강하늘 주연의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OST ‘사랑인 듯 아닌 듯’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부르는 건 처음”이라고 고백하며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주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백아연이 부를 노래는 양요섭의 ‘카페인’으로,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카페인이라는 소재로 담은 노래이다. 백아연은 “재즈와 보사노바 느낌으로 재해석했다”라고 편곡 포인트를 밝혔는가 하면, 랩 부분은 어떻게 소화할 예정이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싱잉랩처럼 준비했다”, “보컬보다 더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더했다는 후문. 백아연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카페인’은 방송 다음 날인 6월 25일 낮 12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 아흔두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백아연”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의 마지막 무대는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장식했다. 지코가 픽한 유일한 뮤지션으로도 알려져있는 그는 최근 영국 음악 평론지 NME가 발표한 ‘올해의 신흥 아티스트 100인’에 K팝 남자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던 실력파 신예 뮤지션이다. 지코와 함께 출연했던 첫 출연에 이어 이번엔 스케치북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하게 된 다운(Dvwn)은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다운(Dvwn)은 데뷔 전 편의점에서 일했던 이색 과거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편의점 직원으로 시작해 직접 사장으로 편의점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편의점에 이어 마트도 운영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본인이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한 신곡 ‘lost’로 특유의 트렌디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자랑했다고 해 관심을 끈다. 24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3 17:59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뮤지컬 무대도 정복한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돌에 투표할까

뮤지컬 배우라 불러주세요! 뮤지컬은 종합 예술의 정수로 불린다. 문화선물세트나 다름없는 뮤지컬은 단순히 노래만 잘해서, 영혼을 실어 연기를 해도 후한 평가를 받을 수 없다. 2시간 가까이 노래와 연기, 안무의 삼위일체를 완벽히 소화해야 한다. 특히 K뮤지컬은 세계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만큼 수준이 높다. 그런데 허들 높은 뮤지컬 무대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겸업을 선언하며 속속 변신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세대가 진화할수록 경험이 쌓이며 아이돌의 뮤지컬 변신도 자연스레 받아들여지고 있다. 편견에 부딪혀 좌절한 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확장시킨 뮤지컬은 해외 팬들까지 찾아오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사실 아이돌 출신 가수들은 뮤지컬 출연에 최적화된 상태다. 연습생부터 줄기차게 배운 노래와 춤 등은 본의 아니게 기초 자양분으로 작용한다. 아이돌 그룹이 일종의 뮤지컬 배우를 배출하는 사관학교가 되는 셈이다. 이번 주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뮤지컬 배우로도 이름을 알린 아이돌을 찾아본다. ‘뮤지컬까지 가능한 다재다능 아이돌은?’(The versatile idol even great in musicals is?)을 주제로 누가 전 세계 K팝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는지 알아본다.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뮤지컬 배우로도 손색없는 아이돌 후보는 다음의 10명이다. ▲규현(슈퍼주니어) ▲김세정 ▲렌 ▲시우민(엑소) ▲양요섭(하이라이트) ▲온유(샤이니) ▲유연정(우주소녀) ▲이창섭(비투비) ▲인성(SF9) ▲케이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15 13:30
스타

[일간스포츠X뮤빗] “뮤지컬 무대도 내 차지야~” 다재다능 아이돌은 누구?

뮤지컬 무대까지 정복한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돌 누가 있을까. 뮤지컬은 종합 예술의 정수로 꼽히는 영역이다. 문화선물세트와 같은 뮤지컬은 단순히 노래만 잘해서, 영혼을 실은 연기만 잘해서 인정받을 수 없다. 2시간 가까이 노래와 연기, 안무의 삼위일체를 완벽히 소화해야 한다. 특히 K뮤지컬은 세계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만큼 수준이 높다. 그런데 허들 높은 뮤지컬 무대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겸업을 선언하며 속속 변신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세대가 진화할수록 경험이 쌓이며 아이돌의 뮤지컬 변신도 자연스레 받아들여지고 있다. 편견에 부딪혀 좌절한 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확장시킨 뮤지컬은 해외 팬들까지 찾아오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사실 아이돌 출신 가수들은 뮤지컬 출연에 최적화된 상태다. 연습생부터 줄기차게 배운 노래와 춤 등은 본의 아니게 기초 자양분으로 작용한다. 아이돌 그룹이 일종의 뮤지컬 배우 사관학교인 셈이다. 이번 주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뮤지컬 배우로도 이름을 알린 아이돌을 찾아본다. ‘뮤지컬까지 가능한 다재다능 아이돌은?’(The versatile idol even great in musicals is?)을 주제로 누가 전 세계 K팝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는지 알아본다.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뮤지컬 배우로도 손색없는 아이돌 후보는 다음의 10명이다. ▲규현(슈퍼주니어) ▲김세정 ▲렌 ▲시우민(엑소) ▲양요섭(하이라이트) ▲온유(샤이니) ▲유연정(우주소녀) ▲이창섭(비투비) ▲인성(SF9) ▲케이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15 08:30
연예

케이시, '언제나 사랑해' 리메이크…양요섭 이어 두 번째

가수 케이시(Kassy)가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참여하고 '언제나 사랑해'를 부른다. 케이시는 지난 4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첫 번째 주자였던 양요섭 선배님의 뒤를 이어받아 조영수 작곡가님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에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제가 이번에 리메이크할 곡은 제이세라 (J-Cera) 선배님의 ‘언제나 사랑해’라는 곡이다. 듣기만 해도 설레고 사랑스러운 감정을 가득 갖고 있는 곡인데, 제가 부를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의 명곡을 후배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재해석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그룹 하이라이트 메인보컬 양요섭이 프로젝트 첫 주자로 SG워너비의 ‘첫눈’을 리메이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 음원 ‘언제나 사랑해’는 지난 2011년 발매된 제이세라의 네 번째 싱글 ‘Endless Love (엔드리스 러브)’ 타이틀곡으로, 담백한 포크 기타 사운드와 하모니카 세션의 절묘한 조화가 편안한 감성을 이끌며 여전히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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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멤버 용준형, 어라운드어스 떠난다

가수 용준형이 어라운드어스를 떠난다. 어라운드어스는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용준형과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이날부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어라운드어스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로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소속돼 있다. 용준형은 지난 2019년 3월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어라운드어스는 용준형과의 전속 계약 종료와 함께 모든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결되었음을 공식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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